1년에 한 두번 시간내어 가는 맛집!
출발!
운창수산은 부산 신항 옆 거제 해저터널로 가는 길
부산 강서구 가덕도 초입 다리 밑에 위치한다.
여기가 뭔가 흐름해 보이지만 나름 유명?한 맛집이다.
바로 굴 전문식당! 석화라고도 한다.
굴과 석화의 차이는? 같은 말일껄?
식당 입구가 바로 굴 작업장이다.
이날은 1톤 포터에 가득 실은 굴을 내리고 있었다.
(보통가면 아주머니, 할머니들께서 굴까고 계신다)
유명한 맛집인데 왜 손님이 없냐고?
나야 모르지? 11시쯤 낮에 와서 그럴 수 있겠다 싶네.
작년에 비해 가격이 올랐나 보다
메뉴판 수정이 있다.
굴파전, 굴국밥, 굴떡국을 주문했다.
아내와 둘이서 이정도면 될 듯 했기 때문이다.
밑반찬 조촐하지만 맛은 보장한다.
특히 저기 파무침? 맛나서 리필 3번 했다.
이게 바로 굴파전!
예술일껄?ㅋ 먹고 싶을껄?ㅋ
굴전과는 또 다른 느낌
앞으로 블로그 글을 올릴때 영상도 같이 올려 볼려고 노력중인데
귀차니즘아 물러가라!
굴파전에 굴이 한 가득, 색깔 노릇노릇 조코~
맛은? 말해서 뭣하리요!
정말 맛있으니 굴파전은 무조건 주문해야 후회가 없을 것이다.
내가 먹은 굴국밥이다.
근데 약~간? 작년과 맛이 살짝~ 다른 느낌? 조금 심심해 졌다고 할까?
그래도 맛있다.
입 천장 다 까졌으면 말 다했지 ㅋ
콩나물, 미역, 파래? 매생이?가 가득~
초록초록하지만 맛은 보장한다.
땡초를 넣으면 좋을 듯 한데...말 했으면 줬을려나? (땡초 이야기 안했음)
굴떡국이다.
사장님?께서 주문 통일했으면 하는 눈빛을 보냈지만
이것도 맛보고 싶은 걸 어찌하겠는가~
굴국밥 맛과 비슷할 줄 알았지만 그건 아니었고, 약간 미역국 맛이 났다고 할까?
나는 개인적으로 떡국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굴떡국 보다는 굴국밥이 더 좋았다.
충분히 배를 채우고 밖으로 나와 살짝 산책 중
그래봤자 500m도 걷지 않을 듯 하다.
혹시 가까이 살고 있거나 거제도 해저터널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운창수산에서
제철지나기 전에 한 번 맛보길 바란다.
후회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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