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명지에도 칼국수와 수제비 괜찮게 하는 곳이 있다.
그래서 간혹 그곳에 가서 먹는데
하루는 지인이 내가 칼국수, 수제비 먹는 걸 알고
김해 배가네 흥동 수제비집을 추천해 주었다.
얼마나 맛있길래 명지에서 김해까지?
정말 김해 맛집인가?
알겠다고 하고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시간이 되어
명지에서 김해까지 오로지 수제비와 칼국수만을 위해 갔다.

김해 맛집으로 소문나고 유명한 배가네 흥동수제비 내비게이션을 찍고 찾아온 곳이다.
평일 낮 12시 되기전...
주차장이 따로 2곳이나 마련되어 있어 대박집이구나 하는 느낌을 마주했다.

길 대각선 건너편도 주차장이다.

딱 봐도 전통 칼국수 느낌 그대로이다.
사진에 보면 넷째주 월요일이 휴무라고 하니 체크해 놓길 바란다.


오전 11시 20분 경~
점심시간이 되지 않았지만 손님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다.
금방 자리가 찰 것 같았다.

이런 메뉴판을 가지고 있는 식당들에서는 포스를 느낀다.
메뉴가 느~므 깰끔하다잉~
항아리 수제비와 해물 칼국수가 끝! (김밥은 거들뿐)
음식 장사를 할려면 이렇게 해야하는게 맞지!


반찬도 심플 그 자체~
칼국수, 수제비 이거면 끝이지 뭐가 더 필요하겠는가?

항아리 수제비가 나왔다.
항아리에 담겨져 나오니 더 먹음직스럽게 느껴진다.
그리고 우리동네 수제비집 보다 비주얼이 알록달록하고
재료가 많이 들어 있었다.
특히 수제비에 계란이 풀어져 있다는 것이 차이점인 듯 보인다.

나는 얇은 피 수제비를 더 좋아하는데
생가보다 그렇게 얇지는 않았다.
그럼 맛은?
맛은 있다.
하지만
차를 타고 오는 동안 너무 큰 기대를 해버렸나???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그 수제비 맛있다.

칼국수도 나왔다.
역시 국물에 계란을 풀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은 홍합이었다.
보통 바지락은 많이 있지만 홍합은 잘 없는데 이것 또한 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

김해 맛집으로 유명한 배가네 흥동 칼국수 맛은?
음...
맛있다.
하지만 너무 멀다.
우리동네 칼국수 보다는 비주얼은 좋지만 맛은 비슷하다.(나 너무 솔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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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비주얼이 좋아서 맛있다고 해야할까?
분위기가 맛있다고 해야 할까?(손님이 많으니깐)
다 먹고 나갈 때 쯤 손님들이 더 몰려든다.
여기서는 정말 유명한 맛집인 것 같았다.

빌지?에 적힌 '주말, 공휴일은 추가 주문을 받지 않습니다'는 문구가
정말 그때는 손님이 많아 엄청 바쁘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김밥도 주문 했었다.
일반적인 김밥이 담백?하고 좋다.
요즘 돈까스김밥이니 참치김밥이니 요런것 보다
오리지날 김밥이 확실히 맛있는 것 같다.(먹다보면 또 바뀔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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