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의 계절이 오고 있다.
아직 설빙이 있나? 하겠지만
여전히 여름이면 설빙 몇 번은 방문하는 것 같다.
한 때 설빙체인점 정말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없어진 것 같기도 하다.
설빙 우리동네 없으면 뭔가 쬐~매 아쉽기도 한 것이 사실이었다.
명지 국제신도시에 작년인가 설빙이 생겼다.
그 전 까지만해도 오션시티까지 갔으니 말이다.
명지국제신도시 설빙은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매장 깔끔하다.
한 여름에는 이 자리도 사람들로 뽁작 뽁작 가득 차 있겠지...
사람 많을때는 솔직히 오기 싫다.
참 메뉴도 많다.
설빙 체인화 하기전 수영구 광안리 바다 주변에 있을 때 본점에 간 기억이 있다.
정말 조그만한 가게에 작은 테이블 4개 정도? 있었나?
암튼 유명하다고 해서 갔었는데 그 때도 줄이 길었다.
인절미 설빙과 인절미 토스트를 먹은 기억이 있다.
이 메뉴가 설빙을 탄생시킨 핫 메뉴이다.
그 가게가 이렇게 크게 성장할 줄은 그 때는 몰랐다.
솔직히 팥빙수를 그렇게 좋아 하지 않지만
더울때는 역시 시원한게 땡기기는 하다.
오늘의 설빙메뉴
초코브라우니 설빙, 떡볶이, 슈크림 붕어빵 ㅋㅋ
므야 내가 먹을 건 없네ㅋㅋㅋ
우리 딸이 고른 메뉴다.
붕어 빵이나 좀 먹어 볼까나~
이게 므야~
와우! 악마의 레시피다.
샤워크림에 초코시럽, 하얀색 깍뚜기는 치즈, 검정색 깍뚜기는 브라우니ㅋㅋ
난 속에 있는 눈꽃 얼음만 살짝 파 먹었다.
그리고 떡볶이도 나왔다.
땟깔이 좋다.
맛있어 보이긴하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왠지 설빙과 궁합이 잘 맞는것 같다.
따뜻한 음식과 차가운 음식, 매운 음식과 달콤한 음식.
붕어빵도 겨울메뉴 아니었다.
설빙은 이제 여름만을 위한 곳이 아닌 4계절 음식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물론 호떡도 있었고 심지어 치즈떡볶이 피자라는 메뉴도 있었다.
이 무슨 환장의 조합인가? ㅋㅋㅋ
난 그냥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이나 마셔야 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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