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스타필드 푸드코트 떡볶이 무한리필 두끼, 아침으로 가능?

떡볶이 싫어하지 않았다.

심지어 먹고 싶을 때 직접 만들어 먹을 때도 있었다.

결혼전? 아니 연애 전까지는 말이다.

 

하지만 떡볶이를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고

떡볶이 먼저 먹자는 소리를 하지 않게 되었다. (당시 주 1회 이상 먹음)

그 여자와 결혼 후 아이를 낳고

그 아이는 그 여자보다 떡볶이를 더 자주 먹는다.(주 3회 정도)

나는 먹지는 않지만 눈 앞에 있는 것 만으로도

질린다 질려~ㅋㅋㅋㅋㅋㅋ

 

아이가 맛집 좋은데 발견했다고 한다.

친구들과 같이 갔는데 정말 맛있는 곳이라고...

그 곳이 바로 명지 스타필드에 있는 두끼~

 

토요일 아.점으로 벌써 엄마랑 이야기가 끝난 상태였다.

아침으로 떡볶이를 ㅠㅠ

 

 

아이들은 발걸음이 가볍고, 

첫 끼로 떡볶이 먹을 생각을 하니 내 걸음은 무겁다 ㅎㅎ

 

 

다른곳에 있는 두끼는 한 두번 가봤는데

명지 스타필드 두끼는 이번이 처음이다.

 

 

무한리필~ 

좋기도 싫기도 한 곳!

왠지 이런곳에 가면 본전 뽑아야 한다는 생각에

많이 먹고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메뉴가 떡볶이라니???????

 

 

두끼에는 다양한 떡볶이 재료가 많다.

솔직히 집에서 떡볶이를 해 먹을 때는 부재료 없이 요리를 하는데

야채나 사리 등 부가적으로 넣을 수 있는게 장점인 것 같다.

 

그리고 각종 튀김 중 닭가슴살 튀김은

첫째가 탕수육 고기 맛 난다고 좋아한다 ㅋㅋ

 

 

보면 알겠지만 이상하게 스타필드 두끼에 음식 종류가

다른 곳에 비해 부실한 것 같은 느낌은 나만 있나???

다른 곳 두끼는 라면 종류도 다양하고 사이드 메뉴도 좀 더 있었던 것 같았는데...

아내도 뭔가 없어 보인다고 했다.

 

 

다양한 떡볶이 소스~

요즘 마라탕이 초딩들에게 유행인 것 같던데

마라탕 소스까지 있었다.

우리는 그냥 가장 기본인 두끼소스를 넣었다.

애들이 떡볶이는 좋아하지만 너무 매우면 또 못 먹기 때문이다.

 

 

맛있는 떡볶이를 위해 제작?을 위해

이렇게 떡볶이 레시피도 있으니

보고 소스 양이나 종류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물론 우리는 그냥 감으로 퍼 담았다 ㅋㅋㅋ

 

 

탄산 중독자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시스템~

음료수 무한제공!!

탄산 맛집 ㅋㅋㅋ

 

 

요리를 시작해보자.

요즘에는 당면도 넙적 당면으로 많이들 먹는데

나는 당면사리보다는 라면 사리가 더 좋다.

 

 

아무리 떡볶이에 질렸어도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2~3번은 먹어야 겠다 마음 먹었지만

역시 잘 안넘어 간다 ㅋㅋ

 

애들도 첫 끼를 두끼에서 떡볶이에 라면 사리까지 먹더니 배부르다고 했다.

튀김을 많이 먹더라니 ㅋㅋㅋ

 

 

정말 한 냄비만 먹고 바로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했다.

초코+초코 = ?

대단한 녀석들이다 ㅋㅋㅋ

살짝 맛 봤는데 쌍쌍바 맛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