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올뉴쏘렌토 배터리 교체, 오토큐 가격 비교(밧데리 교환 주기?)

내 차는 기아 올뉴쏘렌토 2016년식이다.

6개월 전쯤이었나? 아침에 차 시동을 걸려고 하니

틱틱틱 소리를 내며 걸리지가 않았다.

보험사에서 무료 밧데리 충전 서비스가 있어 불렀다.

약 10~15분 내로 와서 충전해 주었다.

그 때 기사분이 말하길 슬슬 교환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했다.

(난 좀 더 써야지 벌써?)

 

 

그런데 지난 금요일 부터 틱틱틱 또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동은 걸려 바로 타고 나갔다.

운행하면 다시 배터리 충전되겠지 생각했다.(원래 그런가 아님?)

토요일도 틱틱틱~ 시동은 또 걸렸다.

일요일 아침 다시 틱틱틱~ 틱틱틱틱~ 틱틱틱

맛탱가 가 버렸다.

 

토요일 아이들이 '아빠 차 고쳐야 하는 거 아니야?'했는데ㅋㅋㅋ

개기다가 이렇게 되어 버렸으니 애들한테 한 소리? 듣고 말았다.

 

다시 보험사 충전 서비스를 받았다.

기사님께서 이제는 갈 때라고 말해주었다.

쏘렌토 배터리 가격 얼마 정도해요? 라고 물어보니

올뉴쏘렌토 오토스톱 기능이 있는 배터리는 가격이 비싸다고 했다.

그리고 기사님도 배터리 교환도 해준다고 했다.

가격은? 현금가 26만원, 카드면 부가세 10% 추가...

 

 

그리고 오늘 월요일 기아 오토큐에 전화를 해서 배터리 가격을 비교해 보았다.

참고로 난 자동차 문제 또는 바퀴교환, 오일교환까지도 일반 카센터보다는

기아 오토큐를 간다.(한 번도 외부 카센터 가본적 없음)

 

전화상 답변은 25만원 정도인데 직접 봐야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알겠다고 하고 바로 갔다.

가격비교 후 저렴한 곳에서 교환할 생각이었다.

 

 

기사님께서 뚜껑을 열고 빳데리 확인 후 가격을 알아보고 오더니...

두둥~

218,600원

 

뭐지?

기아 오토큐가 더 저렴하다고~

최소 26만원에서 더 바쌀 것 같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예전에 뉴스에서 인가? 유튜브에서 인가?

기아오토큐, 현대 블루핸즈?와 동네 카센터 등에서 같은 품목 견적을 받아

가격 비교하는 것을 본 적 있는데

그 당시에도 오히려 동네 카센터에서 눈탱이를 치는 경우가 더 많았었다.

물론 한 두 곳에서는 좀 더 저렴한 카센터도 있었지만

직영점과 가격 차이도 크지 않았다.

 

 

26만원 보다 저렴하게 배터리를 교환해서

오늘 왠지 그래도 가격이 만족스럽다?

 

 

며칠전 111,111km가 주행되었다고 계기판에서 봤는데...(현재 111,321km)

2016년식 이 정도 달렸으면 배터리 교환 주기가 맞는지?

차에 크게 관심이 없어 잘 모르지만 그래도10만 이상 뛰었으니 갈 때가 되었겠지?!

 

앞으로도 차이 이상이 생겼을 경우

기아 오토큐 vs 동네 카센터 중에서 선택한다면 ?!

난 기아 오토큐를 갈 것 같다.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