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국제신도시 고기집을 찾는다면 태영생막창 괜찮아, 맛집이야!
온 가족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기집
명지 국제신도시에 있는 태영생막창을 살짝 추천해본다.
막 그렇게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막창이 먹고 싶다면
꼭 이곳으로 향한다.
명지에서는 막창 맛집이다.
맥도날드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하는 곳이다.
유모차까지 파킹해 놓고 먹는,
어린이들도 좋아하는 막창...
애들이 왜 막창을 이렇게나 좋아하는 걸까? ㅋㅋ
우리 애들도 정말 잘 먹는다.
물론 술안주로도 아주 좋은 메뉴이기도 하다.
소주 한 잔에 막창 한 점...
요즘 하이볼이 인기라던데...메뉴판에 하이볼도 있다.
태영생막창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 있으니 보고,
우리 가족은 집에서 출발하면서 가게에 먼저 전화를 했다.
왜?
지난번 방문했을 때 사장님께서 가게 도착전 10~15분 전 전화를 미리하면
먼저 막창을 굽고 있는다고 했다.
막창 굽는데 약 15분 정도 소요되니깐 기다리지 않고 빨리 먹을 수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오늘은 먼저 전화를 드렸다.
도착했을 때 역시나 막창을 굽고 계셨다.
성인 2인, 초딩 2인 5인분을 선 주문했다.
오늘은 많이 기다리지 않아서 좋은데..ㅋ.ㅋ
사이드 메뉴도 이렇게 나온다.
부족한 것은 셀프빠에서 가져오면 된다.(깻잎과 쌈을 셀프빠에서)
어묵국물도 맛이 괜찮다.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인데 어묵탕에 빠진 어묵을 구워서 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오늘은 무슨일인지 테이블 마다 아이들이 앉아 있었다.
가게 알바하시는 분들이 외국분들 같았는데 친절했고
무엇보다 사장님도 바쁘게 왔다 갔다 하면서 테이블 마다 신경쓰는 모습이 보였다.
막창 땟깔 좋게 구버졌으니 막창소스에 찍어 한 번 묵어보자잉~
역쉬~ 쫄깃 하면서 고소하니 맛있다.
명지에서는 이곳 막창이 아직까지는 세 손가락안에 꼽히는 맛집인 것 같다.
(내 최고의 막창은 10년 전 대구 현지에서 먹은 막창이었음-상호모름)
애들 밥 먹일려고 계란찜도 하나 주문했다.
그리고 냉면이 빠지면 섭섭하겠지...
막창을 다먹고 식후 냉면 보다는 막창을 먹는 도중에
동시에 같이 먹어줘야 더 맛있는 냉면!
이렇게 먹었다고 우리가 과연 5인분으로 끝냈을까?
그럼 섭섭하지
추가 주문역시 고기가 있을 때 주문하는게
먹는 흐름도 끊기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미리 미리 주문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추억의 쫀득이~
아이들 숫자에 맞춰 사장님께서 주셨다.
그냥 먹어도 추억의 맛이지만 구워먹으면 더 맛있다.
사장님께 죄송하지만 아이들이 꼭 추가로 요청해서
각자 2개씩 더 구워 먹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