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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가볼만한 곳 오륙도 스카워크는 공짜?!

MilyRyu 2023. 4. 18. 13:44

부산여행 가볼만한 곳 찾는다면?

그것도 공짜로 이용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가야쥐~ 가야쥐~

오륙도 스카워크가 공짜라는 사실!

 

부산 오륙도 모르는 사람 없지예~

조용필님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데뷰곡에도 나오는 가사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바로 여기에 나온다 아입니껴~

 

 

이기대 오륙도 앞 스카이 워크가 생겼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나도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되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으면 스카이워크에 도착한다.

 

 

나는 당연히 오륙도 스카이워크 입장할려면 입장료가 있을 줄 알았다.

일하시는 분도 계시고 매표소 느낌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웬걸? 공짜라네

다른 지역에 있는 스카이워크는 못 해도 1천원~5천원 사이 정도의 가격을 받았던 것 같은데...

 

역시 공짜는 좋다 ㅋㅋㅋ

 

 

순서대로 덧버선만 신고 들어 갔다 오면 된다.

비록 짧은 거리의 스카이 워크지만 

끝에 서 있으니 흔들림이 느껴졌다.

 

 

공짜라서 사람들이 많이 다녀 갔겠지만 덧버선을 이용하니

바닥 유리도 꽤 깨끗해서 유리 바닥을 통해 바다가 잘 보였다.

 

 

동쪽에서 보면 6개 봉우리가 보이고

서쪽에서 보면 5개 봉우리가 보인다고 해서 오륙도라고 이름을 붙힌 것이다.

섬 이름은 육지와 가까운것 부터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이라고 한다.

 

 

솔직히 방패섬과 솔섬음 붙어 있었다.

그래서 섬 개수라기 보다는 봉우리 수로 보는게 더 정확한 것 같았다.

(계속 섬 갯수를 세고 있었음 ㅋ)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돌아보면 이렇게 아파트 단지가 떡~ 하니 있는데

여기 사는 사람들은 항상 이런 오션뷰를 볼 것이 아닌가?ㅋㅋ

 

 

수평선과 저기 멀리 보이는 곳은 해운대

LCT와 아이파크도 보인다.

미세먼지가 있어 시야가 탁트이지 않아 아쉽긴하다.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나라가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니

중국이 이 말을 싫어 한다지만

중국발 미세먼지 아니고서야 설명하기 힘들다.

(코로나때  중국 공장 멈췄을 때는 미세먼지 많이 없었는데...)

 

 

그리고 아파트 단지쪽 옆으로 이렇게 작은 공원이 있으니 산책을 해 보는 것도 좋다.

 

 

우리가 갔을 때는 수선화가 심어져 있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연인들도 눈에 띄고 오륙도 스카이워크 갔다 공원에서 앉아 쉬면서 데이트 즐기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특히 큰 비용없이 즐길 수 있는 부산 데이트 코스라고 할까?

드라이브 왔다가 바다도 보고 꽃도 보고...님도 보고?! 뽕도 따고?!

 

 

10분에 300원이면 주차요금도 저렴하다.

 

 

부산의 대표 관광코스 오륙도 유람선을 타고 많이 보지만

직접 이기대 쪽으로 와서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공용주차장을 내비게이션에 찍오 오시길